비타민 D 결핍: 폐경 후 여성들에게 널리 퍼진 영향

 

여성이 폐경기를 거치면서 에스트로겐 수치가 크게 떨어지고,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뼈가 약해집니다. 비타민 D는 뼈의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칼슘을 흡수하고 사용하는 것을 돕습니다. 그러므로 비타민 D는 폐경 후 여성들에게 중요한 비타민입니다.

 

전 세계적으로 폐경 후 여성의 약 70%가 비타민 D 결핍을 보고했으며, 나이 든 여성은 비타민 D 결핍의 위험이 훨씬 더 높습니다. 

 

골격 효과 외에도 비타민 D가 심혈관 질환, 암, 감염, 신경 퇴행성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, 비타민 D 보충은 비타민 D 결핍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필수적이고 저렴한 방법입니다. 비타민 D 결핍은 폐경 후 여성의 골격 및 비골격 부작용과 관련이 있습니다.

 

비타민 D 보충제는 특정 조건에서 효과가 없거나 약간의 효과를 발휘하는데, 일반적으로 장기간의 개입과 함께 고용량을 필요로 합니다. 그리고 대부분의 연구는 사람들이 기준선에서 비타민 D가 부족한지, 연구된 모집단의 높은 이질성, 비타민 D 용량, 칼슘 동시 투여 및 중재 기간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는 증거가 부족합니다.

 

골격 건강

비타민D 결핍증은 골량 감소와 골절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. 비타민D 보충은 800~2000IU/일 유지 투여량으로 심각한 비타민D 결핍 노인 인구에게 적당한 항절 효과가 있으며 하루 1000~1200mg 칼슘과 함께 3년 이상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유지 투여량이 하루 800~2000IU 입니다.

 

심혈관 질환

비타민D 결핍증은 주로 대사증후군, 제2형 당뇨병,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계 위험인자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. 비타민D 결핍, 특히 심각한 형태는 전통적인 위험인자와 무관하게 관상동맥성 심장병, 뇌졸중, 사망률 등 심혈관 사건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. 비타민 D 보충은 지질 프로파일과 글루코스 항상성, 특히 비만인 개인 또는 60세 이상에서 적어도 2000IU/일 선량으로 적당히 유익할 수 있고, 비타민D 보충은 심혈관 이벤트 발생률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.

 

암 

비타민D 결핍증은 대장암, 폐암, 유방암으로 인한 발병률과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. 비타민D 보충은 암 발생률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암 관련 사망률은 다소 감소합니다. 

 

감염증 

비타민D 결핍증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. 비타민D 보충은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중증도를 다소 낮출 수 있습니다.

 

갱년기 

비타민D 결핍증은 갱년기 증상인 섬광, 수면장애, 우울증, 성기능장애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보충은 비교적 높은 용량에서 경구적으로 주 40,000~60,000IU 또는 질 좌약으로  하루 1000IU 내 투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러한 증상 모두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.

 

저자들은 향후 연구부터 더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.